“내가 아는 걸 돈 받고 알려줄 수 있을까?”
처음엔 저도 그랬어요.
“내가 무슨 전문가라고 강의를 하지?”
“저런 건 말 잘하는 사람들, 연예인처럼 생긴 사람들이 하는 거지…”
그런데 어느 날,
클래스101에서 평범한 직장인이 블로그 운영법을 강의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죠.
“어? 이건 나보다도 덜 해본 것 같은데? 근데 강의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?”
그때 처음 깨달았습니다.
완벽해서 강의를 하는 게 아니라,
조금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‘알려줄 수 있는 사람’이 되는 거구나.
온라인 강의 플랫폼, 왜 좋은가?
요즘은 콘텐츠만 있으면
내가 직접 강의 시스템을 만들지 않아도
플랫폼에서 촬영, 편집, 마케팅, 결제 시스템까지 다 해줍니다.
대표적인 곳:
- 클래스101: 영상 강의 중심, 촬영/편집 지원
- 탈잉: 실시간 or 녹화 강의 가능, 직접 운영
- 숨고: 1:1 수업 중심, 실력 기반 고객 매칭
- 패스트캠퍼스/인프런: 특정 기술/직무 강의 중심
핵심은 ‘내가 가진 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느냐’는 점입니다.
이제는 전문 강사가 아니어도,
**“경험 기반 콘텐츠”**만 있으면 강사가 될 수 있어요.
강의로 만들 수 있는 재능의 예
- 블로그 운영법
- 스마트스토어 시작 방법
- 전자책 만드는 법
- 영상 편집 기초
- 포토샵, 노션, 에버노트 활용법
- 업무 자동화, 엑셀, 파워포인트 노하우
- 자기계발, 루틴 관리, 독서법
‘이건 너무 사소한데…’라고 생각되는 게
오히려 시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.
왜냐면 사람들은 ‘나보다 조금 앞선 사람의 말’을 가장 잘 듣거든요.
클래스101, 탈잉 입문 준비 체크리스트
1. 주제 선정
– 나의 경험 중 남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는 것
– 한 가지 주제를 좁고 깊게 파기
예시:
❌ “부업 전반” → ✅ “스마트스토어 등록부터 첫 판매까지 7일 코스”
2. 커리큘럼 작성
– 총 몇 개 강의로 구성할지
– 각 강의의 핵심 내용과 목표 정리
– 강의를 들은 수강생이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명확하게 제시
3. 강의 시안 영상 or 샘플 콘텐츠 준비
– 클래스101은 기획서 단계부터 진행 가능
– 탈잉은 PPT나 샘플 수업 영상이 있으면 유리
– 노션이나 PDF 자료로도 기획서 제출 가능
강의 등록 절차 (클래스101 기준)
- 클래스101 강사 제안 페이지 접속
- 간단한 기획안 제출 (주제, 대상, 핵심 메시지)
- 내부 검토 후 인터뷰 → 제작 협의
- 촬영 & 편집 (직접 or 지원 요청 가능)
- 강의 런칭 → 수익 배분
클래스101은 수익을 5:5~6:4 정도로 배분하며,
강의가 팔릴 때마다 지속적인 수익이 들어옵니다.
탈잉은 내 수업 가격을 직접 설정하고
1:1 수업 or 그룹 수업 등으로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어요.
내 경험: 아직 강의는 완성 전이지만, 흐름은 만들고 있다
저는 아직 클래스101에 정식 런칭은 못했지만,
블로그 운영법 + 전자책 제작법을 주제로
기획서와 커리큘럼을 다듬는 중입니다.
그 과정에서 느낀 건 하나예요.
“내가 쌓아온 걸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다면,
그건 수익 이전에 진짜 의미 있는 자산이 된다.”
내 콘텐츠를 상품화하는 경험은
정말 ‘내가 나를 인정하게 되는’ 경험이기도 하더라고요.
결론: 내 재능을 믿고 꺼내는 것부터가 수익의 시작
누구나 강의할 수 있습니다.
완벽하지 않아도, 카메라 앞이 어색해도 괜찮습니다.
지금의 나는 어제보다 한 걸음 더 앞선 사람이고,
그걸 필요로 하는 누군가가 반드시 있습니다.
오늘 노션이나 메모 앱을 열고
‘내가 알려줄 수 있는 것들’부터 정리해보세요.
그게 첫 번째 강의 기획서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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